📰 이번주 미국 시장 뉴스

📊 트럼프의 "분기 실적 폐지론" - 55년 전통에 도전장

🏛️ "분기별 실적 발표, 이제 그만!" - 트럼프의 파격 제안

월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한 번 파격적인 제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트루스소셜을 통해 "SEC 승인을 조건으로 기업들이 더 이상 분기별 실적 발표를 강요받지 않고, 6개월마다 보고하도록 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70년부터 55년간 이어져온 분기별 실적 발표 의무를 없애자는 것으로, 미국 금융시장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트럼프는 "이렇게 하면 비용을 절약하고 경영진들이 회사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중국은 기업 경영을 50-100년 단위로 보는데 우리는 분기별로 운영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 좋지 않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실제로는 CEO들이 환영할 변화?

이미 2018년 버핏과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이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를 통해 "분기별 가이던스가 장기 전략과 성장, 지속가능성을 희생하고 단기 이익에만 집중하게 만든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CEO들이 분기마다 반복되는 실적 발표를 부담스러워해왔죠.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스냅 같은 회사들의 주가가 실적 발표일마다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이미 분기별 구독자 수 발표를 중단하며 "핵심 지표에서 주의를 분산시킨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 해외는 어떨까? 유럽식 모델 도입?

트럼프가 중국을 언급했지만, 사실 중국도 분기별 실적 발표를 요구합니다. 오히려 영국과 유럽연합이 6개월마다 의무 보고하고 분기별 보고는 선택사항으로 두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홍콩 거래소도 마찬가지로 반년마다만 보고를 의무화합니다.

2018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연구에 따르면, 2014년 분기별 보고를 중단한 영국의 경우 "단기주의와 실적 조작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투자자들을 어둠 속에 방치하지도 않는" 중간적 결과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 찬반 양론 팽팽한 대립

찬성 측 주장:

  • 기업들의 비용과 시간 절약으로 상장 기피 현상 완화

  • 장기적 사고와 계획에 집중 가능

  • 단기 실적에 매몰되지 않는 경영 환경 조성

반대 측 주장: B. 라일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아트 호건은 "화이트보드에 적어봐도 분기별 보고의 장점이 단점을 압도한다"며 "6개월 동안 공식 결과를 기다리는 것은 이익보다 어려움을 더 많이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위치타 주립대의 우샤 할리 교수는 "미국 시장은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 오랜 공시 전통을 통해 글로벌 지배력을 얻었다"며 "이런 보호장치를 약화시키는 것은 중국이 갖지 못한 미국 자본시장의 기반인 투자자 신뢰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실현 가능성은?

이 변화는 의회 승인 없이도 SEC의 과반 찬성만으로 가능합니다. 현재 공화당이 3:1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TD 코웬의 세이버그는 "SEC가 경제 데이터에 기반한 제안서를 만드는 데만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타민의 관점

트럼프의 이번 제안은 월가와 기업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지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감정일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장기적인 관점으로 경영을 하는 기업들의 경우 분기별 실적발표가 필요 이상으로 잦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닝마다 단기별 주가 변동으로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 소음 요소가 되기도 하구요. 다만 분기마다를 6개월마다로 바꾸는 이번 트럼프의 제안이 선례로 남아 앞으로 점점 실적 발표 빈도수를 낮추는 장기적 나비효과를 초래하지는 않을까 우려가 되긴 합니다. 결국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제공 받는 정보의 양과 빈도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은 많이 불안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변화가 실현된다면 "어닝 시즌"이라는 개념 자체가 바뀔 것이라는 점입니다. 분기마다 찾아오는 주식시장의 큰 이벤트가 반년마다로 바뀌면서, 투자 패턴과 시장 리듬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타민의 인사이트

어닝콜의 함정 - 3개월 데이터로 3년을 판단하지 마라

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되면 온 시장이 들썩입니다. 실적 비트냐 미스냐, 가이던스는 어떻게 나왔느냐에 따라 주가가 10% 이상 요동치는 모습을 보죠.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3개월의 데이터로 3년짜리 투자를 판단하려 든다는 것입니다.

📊 어닝 시즌의 달콤한 유혹

분기마다 찾아오는 어닝 시즌은 마치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매출이 예상치를 얼마나 웃돌았는지, EPS는 몇 센트 비트했는지,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어떤지... 이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중요한 투자 단서처럼 느껴지죠.

실제로 분기별 실적과 경영진의 코멘터리는 분명 가치 있는 정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이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느냐에 있습니다.

3개월 vs 3년의 시간 괴리

생각해보세요. 장기 투자자라면 최소 3-5년은 보유할 계획으로 주식을 사는데, 3개월마다 그 투자 판단을 재검토한다는 게 과연 합리적일까요?

분기 실적에만 매몰되면 이런 함정에 빠집니다:

  • 일시적 요인을 과대평가: 계절적 요인, 일회성 비용, 환율 변동 등을 구조적 변화로 오해

  • 노이즈에 휘둘림: 단기 변동성에 매번 반응하며 매수/매도 결정

  • 숲 대신 나무만 보기: 전체적 사업 흐름보다 분기별 숫자에만 집중

🔍 진짜 중요한 것들을 찾아라

그래서 저는 어닝콜을 들을 때 다음 분기 가이던스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정말 중요한 신호들에 집중합니다:

1. 1-3년 사업 비전과 계획

  • "우리는 향후 3년간 이런 시장에서 이런 방식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 "5년 후 우리 회사는 이런 모습이 될 것입니다"

2. 핵심 지표들의 변화와 이유

  • 고객 획득 비용(CAC)이 왜 변했는가?

  • 고객 생애 가치(LTV)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

  • 시장 점유율, 리텐션율, 브랜드 파워 등은 어떤 방향인가?

3.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구체적 설명

  • 새로운 제품군의 로드맵

  • 신규 시장 진출 계획

  • 기술적 우위나 경쟁력 확보 방안

💡 실전 예시: 올바른 어닝콜 청취법

예를 들어 테슬라 어닝콜을 들을 때:

단기적 사고: "이번 분기 차량 인도량이 예상치보다 2만대 적네. 주가 하락 요인이다."

장기적 사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 진척도는? 에너지 사업 매출 비중 변화는? 향후 3년간 생산능력 확장 계획은 어떻게 되나?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포지셔닝 변화는?"

🎯 분기별 변동성을 기회로 만드는 법

이런 장기적 관점을 갖고 있으면, 오히려 시장의 단기적 과반응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좋은 회사가 일시적 악재로 하락: 추가 매수 기회

  • 근본적 변화 없이 주가만 급등: 일부 매도 고려

  • 장기 비전이 흔들리는 신호 포착: 투자 재검토

📚 결론: 어닝콜은 도구일 뿐, 목적이 아니다

어닝콜은 우리가 투자한 기업을 더 깊이 이해하는 도구입니다. 목적이 아니에요.

분기마다 실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그 회사가 장기적으로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그 방향이 우리의 투자 논리와 여전히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3개월짜리 숫자에 휘둘리지 말고, 3년짜리 스토리를 읽어내는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진정한 장기 투자자의 어닝 시즌 임하는 자세니까요.

📈 텐배거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 타민 텐배거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 +24.29%

종목(Sym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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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가

전체 수익률 (%)

GAMB

$8.27

$8.05

-2.63%

BKTI

$39.78

$74.60

+87.52%

ITRN

$35.91

$36.19

+0.77%

GOOGL

$164.88

$251.61

+52.60%

LULU

$248.81

$159.98

-35.70%

BBW

$40.29

$75.85

+88.26%

ADBE

$439.42

$347.10

-21.01%

📊 구독자 텐배거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 +25.68%

종목(Symbol)

평단가

현재 주가

전체 수익률 (%)

STX

$173.82

$211.12

+21.46%

UBER

$90.46

$98.85

+9.27%

ORLY

$88.65

$106.30

+19.90%

CPNG

$26.73

$33.50

+25.32%

CRM

$247.04

$242.52

-1.83%

PLTR

$82.23

$171.21

+108.21%

WM

$222.04

$216.13

-2.66%

최근 주식들이 대부분 오르면서 타민과 구독자 포트폴리오 모두 괜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네요. BKTI, GOOGL, BBW 주식이 꾸준히 오르는 게 흐뭇합니다. (더 샀어야 했나?) 8월 구독자 종목인 STX도 한 달도 안돼서 벌써 21%나 올랐네요!

이번 9월 텐배거 종목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9월 라이브 방송에서 어떤 종목을 구독자와 타민 텐배거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지 확인해보세요. (알림 설정을 해두시면 라이브를 놓치지 않고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주의 AI 프롬프트

AI 프롬프트 추천 제목

🔍 추천 프롬프트

<교체 비용>은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강력학 경제적 해자 중 하나야. 다양한 산업별로 상장된 미국 기업들 중에 강한 교체 비용을 갖고 있는 기업들 리스트를 뽑아줘. 그리고 기업마다 왜 강한 교체 비용을 갖고 있는지 설명해줘.

💡 사용 예시 제가 생각하기에 강한 경제적 해자 중 하나인 교체 비용을 갖고 있는 다양한 산업의 미국 기업들을 찾아봤습니다.

💡 타민의 팁: 경제적 해자를 갖고 있는 기업에 투자할 수록 장기적인 수익을 볼 가능성이 높아지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강한 경제적 해자로 프롬프트를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기업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 마무리 인사

이번 주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몇 달간 무섭도록 오르는 미국 주식 시장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FOMO에 휩싸이지 않고 비중과 현금 관리를 잘해두셨으면 합니다.

다음 주에도 재밌는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Time in the Market beats Timing the Market 🚀